암환자에게 표준 치료로 불리는 암수술이나 항암 치료, 방사선 치료는 빼놓을 수 없는 숙제다. 대다수 암환자와 보호자들은 암 관련 요양병원이나 한방병원을 비교하고 검색해야 하며,

여기에 입원 치료에 적합한 병원을 찾아야 하는 미션이 더해진다.

당장 항암 치료를 받고 있거나 체력이 약한 고령 암환자, 혹은 각종 부작용으로 장시간 활동이 고통스러운 환자라면 암환자를 위한 식단 구성이나

자연 친화 환경이 조성된 암병원에서 전문적인 치료와 밀착 관리가 필요하므로 입원치료가 권장될 수 있다.

또한 암과의 싸움이 끝난 뒤에도 암 전이나 재발이 우려된다면 통원치료에 특화된 의료기관에서 다양한 면역치료를 받는 것도 필요하다.

통원으로 암을 치료하면서 일반적인 면역주사로 불리는 셀레늄, 비타민주사, 싸이모신 알파 뿐 아니라 통합면역암치료 처방도 도움이 된다.

▲ 김보근 원장 (사진=강남푸른숲한방병원 제공)

암면역클리닉의 궁극적인 목적은 첫째는 암의 관리, 둘째로는 암면역치료가 주가 된다. 암세포 억제 및 면역 기능의 회복에 도움을 주는

고주파 온열치료와 고압 산소치료 등 의학과 한의학의 장점을 선택적으로 채택해 통합적인 치료를 이행하는 곳도 있다.

강남푸른숲한방병원 김보근 대표원장은 “암은 초기일수록 신중하고 명확하게 환자의 상태를 보며 접근하는 치료방식이 중요하다.

전문의가 직접상담하고 환자의 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미 암과의 싸움을 경험했다면 면역 세포를 활성화해 근본적으로 암의 재발을 예방하고 암세포의 전이를 효과적으로 억제하도록 관리하며 이를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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